도쿄 신주쿠에 가면 오모이데요코초 라는 오래된 꼬치 골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이기도 하지만, 현지인들이 퇴근 후 한잔 즐기러 오는 경우도 많은 곳 이라 늘 사람이 북적이는 곳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쿄 여행을 가면 꼭 방문하는 곳인데, 오늘은 오모이데요코초에 대해서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일본 도쿄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꼭 필요한 돈키호테 15% 할인 쿠폰도 올려 드릴테니 받아가세요.
👇돈키호테 할인받기👇
오모이데요코초 소개
도쿄 신주쿠역 근처에 위치한 오모이데요코초는 일본인들에게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풍경의 옛 느낌의 술집거리입니다.
오모이데요코초는 전쟁 후 생겨난 노점상 마켓으로, 판자로 구분되어 있는 수많은 노점상들이 당시 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하며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 ‘곱창구이가게’ 로 시작 했던 것이 지금 현재는 곱창구이나 야키토리 가게를 중심으로 80개 정도의 점포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모이데요코초 위치👇
- 주소 : 1 Chome-2 Nishishinjuku, Shinjuku City, Tokyo 160-0023
- 홈페이지 : http://shinjuku-omoide.com/
- 전화번호 : +81333643235
- 영업시간 : 24시간
오모이데요코초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꼬치를 판매하는 점포들 입니다. 각 가게마다 개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문 즉시 구워주는 꼬치구이들은 분위기와 입맛을 그대로 사로잡습니다. 또 오모이데요코초에는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 이고 작은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보니,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도 있는 곳 입니다.
오모이데요코초 후기
저는 올해 4월 오모이데요코초를 방문했었고, 주말이어서 그런지 골목 안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많은 점포가 이미 만석인 상태라 원하는 가게를 골라서 들어가기보다는 빈 좌석을 찾아 앉게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점포가 작고 좌석이 굉장히 협소하여 안쪽에 공간이 있어도 입구 쪽 손님들 때문에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용기를 내어 점포 주인분께 자리가 있는지를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자리를 마련해 주십니다.
저희는 타잔이라는 이름의 가게를 방문했는데, 주인분이 영어를 잘 하셔서 주문이나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가게는 영어로 소통이 어려울 수 있으니 간단한 일본어는 알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꼬치나 음식은 바로 준비해주시고, 가격대는 다양하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았어요. 저희는 점포에 외국분들과 일본 현지분들이 같이 있었는데, 당일 생일이었던 제 친구에게 축하도 많이 해주시고 너무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서 매우 인상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쿄 숙소 추천👇
오모이데요코초 주의사항
오모이데요코초를 방문하시기 전 알아두시면 좋은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모이데요코초는 도쿄역에서 JR중앙선을 타고 신주쿠역에서 내려 도보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 대부분의 가게가 자리세를 받으며, 1인 1음료 주문은 필수 입니다.
- 흡연이 가능한 가게도 있으므로, 비흡연자는 꼭 흡연이 안되는 가게를 택하는 곳이 좋습니다.
-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메뉴도 있으니, 메뉴판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 일부 가게들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힘들 수 있어요.
- 영어 메뉴판이 있는 가게도 있고, 영어 소통이 가능한 가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게도 있으니 주문을 위한 간단한 일본어는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정보👇
이렇게 오늘은 도쿄 여행 중 특별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모이데요코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코이데요코초는 신주쿠의 북적한 도심 속에서 만난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도쿄여행때도 꼭 가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깊었던 곳 이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모이데요코초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