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현장, 화재, 판잣집, 보물찾기

생방송 오늘 아침 4644회: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현장,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수상한 판잣집, 금속탐지 보물찾기

방송 정보 요약

구분 내용
편성정보 MBC
방송정보 생방송 오늘 아침 (월~목 시사/교양 · 15세이상)
시청률 최신 4642회 1.4% · 최고 4623회 2.7%
회차정보 4644회
방송시간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오전 7시 50분
출연진 임현주, 김정현
소개 VJ들의 기동성 있는 취재와 심층적이며 생동감 있는 전달력을 통해 다양하며 유익한 시사, 정보, 이슈를 재미있게 전해주는 알찬 프로그램

2025년 6월 3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644회에서는 다양한 사회 이슈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현장,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악취가 나는 수상한 ‘산속 판잣집’, 그리고 금속탐지기로 보물찾기를 하는 특별한 사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아침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앞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전국 투표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치러진 조기 대선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재외국민 투표에는 20만 5천268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사전 투표율 역시 1,542만 3천607명이 참여하며 역대 사전투표율 중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했습니다.

본 투표 당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소 앞에 모였습니다. 시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투표에 참여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있을까요?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3명 부상!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지난달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2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철골조 건물 약 2만 5천㎡를 태우고 3명의 인명피해를 낸 이번 화재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재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화재 이후 2차 피해

화재 발생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화재 수습은 물론, 2차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가 타면서 발생한 유해가스와 분진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호흡기 통증과 극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집 안은 물론, 차량과 농작물에까지 화재 분진이 덮치면서 경제적인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상가들도 손님의 발길이 끊겨 상인들의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계속되자, 지자체는 인근 대기질과 수질을 측정했지만, 대기 중 유해 물질이 ‘기준치 미만’이라는 결과만 전달했을 뿐입니다. 전문가는 현재의 피해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피해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 이후 계속되는 2차 피해와 해결 방안을 ‘이슈추적’에서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악취가 나는 수상한 ‘산속 판잣집’

매년 이맘때면 악취로 몸살을 앓는다는 울산광역시의 한 산. 유난히 한 장소에서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었습니다. 등산객들은 악취의 원인으로 낡은 판잣집을 지목했습니다.

안전까지 위협하는 ‘불법 경작’

산책로 옆 인적 드문 곳에 자리한 수상한 판잣집 한 채! 바로 옆에 위치한 텃밭에서 비료로 인해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판잣집의 주인은 강(가명) 씨! 그는 “내 땅에서 내가 농사짓는 것뿐”이라며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혔지만, 관할 지자체는 이런 강 씨의 행동이 모두 불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가받지 않은 산림 내 경작 행위는 명백한 위법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충남 당진의 한 마을에서도 수십 년째 불법 경작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마을 주민들이 국유지인 하천변에 콩을 심어 부당 이익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개간을 위해 하천변에 불을 지르거나, 농로를 화물차량으로 막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이에 관할 지자체에 여러 차례 민원을 넣어봤지만, 어떠한 행정조치도 없었다는 주민들! 민폐를 넘어 안전까지 위협하는 불법 경작 행위! 이대로 지켜보고만 있어도 괜찮은 걸까요? ‘오늘아침’에서는 불법 경작의 실태를 취재하여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5년째 금속탐지기로 보물찾기 중?

경기도의 한 야산에는 벌써 5년째 기이한 보물찾기 중이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깊은 산 속까지 찾아가, 금속탐지기로 보물들을 찾는다는 남자! 바로 ‘보물 사냥꾼’ 김종식(55) 씨입니다.

그가 찾는 보물은 조선시대에 버려진 동전 ‘상평통보’부터 과거 보부상들이 흘렸던 유물, 그리고 최근 등산객들이 흘린 귀금속과 휴대전화까지 다양합니다. 이렇게 금속탐지기로 찾은 보물들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것이 큰 낙이라는 종식 씨. 그는 어쩌다 ‘보물찾기’라는 취미를 갖게 된 걸까요?

본래 만화가인 종식 씨는 직업 특성상 바깥 활동보다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그렇게 점점 건강을 잃게 됐단다. 그러다 우연히 금속탐지기로 유물을 찾는 영상을 본 종식 씨. 운동을 목적으로 보물찾기를 시작하게 됐다는데. 하지만 기대와 달리 매번 허탕만 치며 포기하려던 때에 금속탐지기 고수들에게 보물 찾는 법을 배우면서 푹 빠져들게 됐다고. 이제는 보물찾기뿐만 아니라 의뢰를 받고 유실물을 찾아주는 금속탐지기 수색 활동도 하고 있다는 종식 씨. 그의 행복한 보물찾기를 ‘이슈人’에서 만나보았습니다.

금속탐지기 여행 본점 정보

  • 주소: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적로 77 1층 금속탐지기여행
  • 문의: 031-855-9582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더불어 긍정적인 이야기도 함께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과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송을 만들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