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또 음주운전? 일본 활동 근황 공개…네티즌 반응 ㄷㄷ 김정훈 음주운전

헐 김정훈 또…? 음주운전 논란 후 일본 근황 공개…jpg

UN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근황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훈은 9일 자신의 SNS에 ‘회복 in 시즈오카 so sexy(回復 in 静岡 so sex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일본 시즈오카의 한 료칸에서 유카타를 입고 손키스와 볼하트를 날리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의 금발 스타일. 파격적인 변신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정훈은 2000년 UN으로 데뷔해 ‘평생’, ‘파도’, ‘선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이라는 ‘엄친아’ 이미지와 예능 ‘문제적 남자’ 출연 등으로 지적인 매력까지 어필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연이은 논란으로 그의 이미지는 추락하고 말았다.

김정훈은 2011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데 이어, 2023년 12월 서울 강남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는 전 연인 A씨와의 소송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A씨는 임신과 관련한 갈등과 금전 문제로 김정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이후 취하했다. 김정훈의 역소송은 2022년 법원에서 기각됐다.

잇따른 논란으로 한국 연예계를 떠난 김정훈은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하지만 그의 활동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은 쉽게 용서받기 힘든 과오이기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같다”, “반성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훈의 일본 활동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과연 그는 과거의 잘못을 딛고 다시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훈의 일본 활동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국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극복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김정훈의 음주운전 논란 후 일본 활동 공개는 다시 한번 그의 과거 잘못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재기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대중의 용서를 구하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이다.

그가 과연 과거의 그림자를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