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첼라 찢었다! 블랙핑크 리사, 솔로 무대로 또 한번 전 세계를 홀리다
블랙핑크 리사가 코첼라에서 솔로 무대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팀 멤버로서의 성공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리사의 무대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코첼라 사하라 무대를 장악한 리사
리사는 4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페스티벌 1주차 첫날, 사하라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로서 2019년 코첼라에 첫 출연한 이후, 2023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를 장식했던 리사는 이번에는 솔로로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강렬한 오프닝과 다채로운 무대 구성
금속성 보디슈트를 입고 높은 기둥 위에서 등장한 리사는 첫 곡으로 ‘Thunder’를 선택, 웅장한 무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천둥이 치는 듯한 거대한 원형 조명과 체인은 시각적인 스펙터클을 더했습니다. 이어 ‘FXCK Up the World’에서는 강렬한 랩을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습니다.
과거 명곡 재해석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1990년대 인기를 누린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Kiss Me’를 샘플링한 ‘Moonlit Floor’를 비롯해 ‘Elastigirl’, ‘Rockstar’ 등 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과거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LA 타임스는 이에 대해 “리사가 능숙하지 않았다면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은유적 동작들을 세련되게 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Rockstar’에서 보여준 예술적이고 경쾌한 춤은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머니’와 ‘웬 아임 위드 유’를 통해 보여준 리사의 다채로운 매력
‘Money’에서는 폭발적인 랩 실력을, ‘When I’m With You’로는 애틋한 복고풍 R&B를 선보이며 리사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습니다. 디스코곡 ‘Born Again’, 드럼이 쿵쾅거리는 ‘Lifestyle’, 사랑을 노래한 ‘Dream’ 등은 짧은 시간 안에 리사의 음악적 소화 범위를 보여주는 좋은 선곡이었습니다. 특히 ‘Dream’의 고음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증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의상 변화
50여 분의 러닝타임 동안 총 다섯 벌의 의상을 소화하며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리사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침묵 퍼포먼스와 ‘리사첼라’, ‘타이코닉’ 해시태그
침묵 퍼포먼스를 통해 수많은 관객을 집중시키는 무대 매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엑스(X) 등 소셜 미디어는 ‘리사첼라(LISACHELLA)’와 함께 무대 곳곳에 녹아든 태국 문화에 대한 호평을 담은 ‘타이코닉(THAICONIC)’ 해시태그로 가득 찼습니다.
LA 타임즈의 극찬
LA 타임스는 “리사는 이번 세트리스트에서 블랙핑크는 전형적인 K팝 멜로디의 트릭이나 요소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이 곡들은 새롭게 드러낼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K팝은 너무나 빠르게 발전해서 6년 전이 마치 오래 전처럼 느껴지지만, 리사는 과거를 돌아볼 만큼 충분히 발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뜨거운 응원 속 빛난 리사의 코첼라 솔로 데뷔
미국 HBO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패트릭 슈워제네거 등이 객석에서 리사를 응원했으며, 블랙핑크 동료 로제 역시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 또한 코첼라에서 단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리사는 코첼라 2주차인 18일에도 출연합니다. 리사의 이번 코첼라 솔로 데뷔는 그녀의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 다양한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리사 코첼라 솔로 무대 요약
특징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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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 ‘Thunder’로 강렬한 시작, 금속성 보디슈트와 웅장한 조명 |
선곡 | ‘Moonlit Floor’, ‘Elastigirl’, ‘Rockstar’ 등 과거 명곡 재해석 |
음악적 스펙트럼 | ‘Money’의 랩, ‘When I’m With You’의 R&B 등 다양한 장르 소화 |
의상 | 5벌의 의상으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
소셜 미디어 | ‘리사첼라’, ‘타이코닉’ 해시태그로 뜨거운 반응 |
LA 타임스 평가 | K팝 멜로디 탈피, 새로운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 |
결론
리사의 코첼라 솔로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무대 장악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리사가 선보일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