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에 흠뻑 빠지다! 고향민국 보령 2부: 멋과 정을 찾아서

낭만에 흠뻑 빠지다! 보령의 멋과 정을 찾아서: 고향민국 2부

보령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정을 담은 EBS1 ‘고향민국’ 2부, ‘보령, 지켜온 멋, 이어갈 정’ 편이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명소들과, 그곳에서 삶을 일궈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구분 내용
편성정보 EBS1
방송정보 고향민국 (월~목 시사/교양 · 전체관람가)
방송시간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출연진 이병준
소개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 온 곳, ‘고향’은 언제나 그립고 설레는 말이다.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 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한다.

오석 장인의 혼이 깃든 보령의 돌, 그 아름다움을 만나다

보령은 예로부터 질 좋은 돌이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오석’은 그 검은 빛깔과 다듬는 과정에 따라 세 가지 색을 내는 특별함으로 귀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고석산 석장: 돌과 함께한 삶

2013년 충청남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고석산 석장은 평생을 돌과 함께하며 보령 석공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 가지 색깔을 분명히 낼 수 있는 돌이 보령 오석밖에 없어요”

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하는 오석 작품들은 보령의 자랑입니다.

과거 탄광 도시의 흔적, 현재는 문화 공간으로: 국내 1호 석탄 박물관

1947년부터 1980년대까지 보령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한 석탄 산업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40여 개의 광산이 운영되었지만, 폐광 이후 1995년 석탄 박물관이 문을 열어 그 역사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석탄 박물관: 탄광의 역사를 배우다

석탄 박물관은 갱도를 재현한 터널을 통해 석탄 채굴 과정과 광부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보령의 석탄 산업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보령은 전국 석탄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제2의 탄전’이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보령호반을 누비는 낭만 라이더 부부의 이야기

산, 호수, 바다 등 다채로운 자연을 품은 보령은 라이더들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특별한 라이더 부부, 천양희, 김상진 씨를 만났습니다. 아내 천양희 씨의 고향인 보령으로 귀촌하여 2인승 오토바이를 타고 보령 곳곳을 누비는 그들의 이야기는 특별합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힐링 명소

부부와 함께 방문한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과거 탄광 지대였지만, 지금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힐링 명소로 변모했습니다.

“너무 좋아요. 자연, 그 자체가 힐링이 되네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길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매년 15만 명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200년 고택에서 맛보는 전통 메밀묵의 깊은 맛

라이더 부부가 운영하는 200년 된 고택은 30년째 메밀묵 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내 천양희 씨가 나고 자란 고향집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만드는 메밀묵은 깊은 맛으로 오랜 시간 동안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통의 맛을 지키는 사람들

손이 많이 가더라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만드는 메밀묵 맛에 그 오랜 시간 단골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고향민국’을 통해 만나는 보령의 매력

EBS1 ‘고향민국’ 2부에서는 이처럼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보령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따뜻한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20분, ‘고향민국’과 함께 보령으로 떠나보세요!

고향민국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