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유카타 차이, 기모노 유카타 유래, 체험방법 총정리

일본 여행을 계획하면서 기모노 체험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일본을 대표하는 옷이니 입어보는 것도 좋지만, 착용하기 전 기모노 유카타 차이, 기모노 유카타의 전통적인 의미 등을 알고 착용하면 훨씬 뜻 깊은 경험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전통의상 뒤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돈키호테 할인 쿠폰👇

📌돈키호테
15% 쿠폰 다운받기

기모노와 유카타의 유래

기모노와 유카타는 일본의 전통 의상으로 우리나라에 한복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모노 입은 여성 — 기모노를 입은 여성 www.shutterstock.com

유카타 입은 여성 — 기모노를 입은 여성 www.shutterstock.com

‘기모노(着物)’ 라는 단어의 의미는 ‘입을 것’ 입니다. 단어의 뜻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 일본에서 기모노는 평상복으로 입는 옷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종류의 기모노를 입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연령과 성별 참석한 행사의 격식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기혼 미혼에 따라 착용하는 기모노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착용자의 결혼 유무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기모노 대여 할인특가👇

📌기모노 대여
할인특가 바로가기

‘유카타(浴衣)’ 는 ‘목욕 가운’ 이라는 뜻 이지만, 실제론 목욕 할 때에만 입는 옷은 아니고 홑겹 으로 이루어져 가장 편안한 형태의 의상으로 면이나 리넨 삼베로 만든 여름용 의상입니다. 유카타는 기모노와 다르게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누구나, 격식있는 자리가 아니라면 언제나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기모노 유카타 차이

기모노와 유카타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모노와 유카타에는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소재 : 기모노는 보통 실크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고, 유카타는 일반적으로 면이나 폴리에스터로 만듭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기모노가 더 고급스럽고 격식 있는 자리에 입는 의상이라는 것이며, 유카타는 기모노보다 좀 더 편안한 자리에서 입을 수 있으며, 여름에 주로 입는 옷 입니다.
구성 : 기모노는 비단으로 된 옷 안에 안감이 덧대어져 있고, 유카타는 홑겹입니다.
소매 : 기모노의 소매는 입는 사람의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형태가 달라 지지만, 유카타 소매는 50cm 이하의 좁은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절 : 유카타는 여름에 주로 입으며, 료칸이나 온천에서 이용객을 위해 제공 되기도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라면 여름 외 다른 계절에 입기도 하지만, 실외에서는 여름에 입는것이 보통입니다. 이와 달리 기모노는 여러 겹으로 되어 있고, 다양한 부속 의상과 함께 입기 때문에 어느 계절이든 입을 수 있습니다. 여름용 기모노인 ‘히토에’ 는 홑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감이 없으며 여름 기모노용 속옷과 함께 착용하기도 합니다.
입는 장소 : 유카타는 료칸이나 온천, 불꽃놀이 같은 마츠리(축제)에 참석할 때나, 다른 여름 행사에 참여할 때 혹은 산책할 때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기모노는 대부분 신사나 절에서 진행하는 행사, 결혼식, 졸업식 같이 격식 있는 행사에 참여할 때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속품 : 유카타는 기모노처럼 부속품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입을 때는 특정한 속옷을 입을 필요가 없고, 여밀 때도 줄 하나 혹은 두개로 가능하고 간소화 된 오비(허리띠)를 착용합니다. 이에 비해 기모노는 3~4개의 줄로 여미며, 상황에 따라 격식있는 전통 오비를 착용합니다.
신발 : 유카타는 맨발에 게타를 신고, 기모노는 타비와 조리를 함께 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