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과의 마지막 키스… 대체 무슨 일? ㄷㄷ

52세 고소영, 장동건과의 마지막 키스… 대체 무슨 일? ㄷㄷ

52세 고소영, 장동건과의 마지막 키스… 대체 무슨 일? ㄷㄷ

배우 고소영(52)이 남편 장동건(53)과의 마지막 키스를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서 솔직 고백

고소영은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 출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홍진경과의 대화 도중 ‘마지막 키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고소영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부부 사이 키스하면 큰일 난다”고 답했습니다.

홍진경이 짓궂게 “마지막 뽀뽀는?”이라고 묻자, 고소영은 “남편이 술 마시고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다. 그럴 때 하이텐션이다. 그럼 당한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습니다.

장동건과의 결혼 생활, 풀 스토리 공개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한 고소영은 그해 10월 아들 준혁을 낳았고, 2014년에는 딸 윤설을 얻었습니다.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결혼에 대해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순진한 친구였는데, 영화 ‘친구’에서 남성미가 나왔다”며 장동건의 반전 매력에 끌렸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잘 나가서 결혼 생각이 없을 줄 알았지만, ‘동생이 먼저 결혼해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더라. 나도 결혼 생각이 있었기에 타이밍인가 싶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때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좋아하는 친구여서 결혼했다. 지금은 우연히 손발만 닿아도 깜짝 놀란다”며 결혼 후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남편을 생각하면 ‘내 편이지. 든든하다’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게 가족의 힘인 것 같다”며 여전히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육아와 학업, 엄마로서의 고충 토로

고소영은 자녀 교육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밝혔습니다.

“보통 아침 7시 반쯤 일어나 아이들 등교 시키고, 운동하다가 하교 시간에 집에 있는다”며 평범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학원을 보내봤는데 딴 짓 하더라. 학원 가기 전 편의점 들러서 뭘 먹는다든지···. 학원을 거의 안 보내려고 한다”며 학원 대신 가정 교육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애들이 집에 있으면 부부 중 한명은 집에 있자는 주의다. 나도 어릴 때 엄마가 전업주부라서 늘 집에 계셨다. 내가 지금 제일 할 줄 아는 게 엄마밖에 없다”며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가족이 1순위, 강아지가 2순위

고소영은 “가족이 1순위다. 2순위는 강아지”라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나의 커리어가 중요했는데 육아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요새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내 배 위에서 자고 껌딱지처럼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는데, 컸다고 ‘엄마 이제 일해’라고 하더라. 다 늙어빠져서 무슨 일을 하느냐”며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과거 사진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

고소영은 과거 인기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도 공개했습니다.

“‘예전에는 청담동에 엄마, 아빠 사진으로 도배됐다’고 하면 아이들이 ‘제발 좀’이라며 믿지 않는다”며 아이들의 시큰둥한 반응을 전했습니다.

최근 남편 장동건이 이병헌과 함께 영화 ‘승부’ 시사회에 아이들과 다녀온 일화를 소개하며 “병헌 오빠가 애들 어릴 때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왔는데, 그때는 잘 모르다가 ‘오징어 게임’에 나오니까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시사회장에 데려가면서 ‘아빠가 잘 못나가니까 이런거라도 해줘야지’라고 하더라”며 장동건의 자조 섞인 농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

고소영은 “유튜브를 통해 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조금 더 산 사람이니까 뭔가 줄 팁이 있지 않을까. 대중과 가까워지고 싶다”며 유튜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결론

고소영은 이번 유튜브 출연을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노력했습니다. 배우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고소영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고소영의 유튜브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52세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고소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